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어제 하루 131명이 늘어 국내 확진자는 7,51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 />3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513명입니다. 이 중 247명이 격리 해제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총 54명으로 어제에 비해서 3건의 증가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약 80.2%의 발생이 집단 발생과의 연관성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타 산발적 발생 또는 아직도 조사 분류 중인 사례가 약 19.8%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대구가 4676명으로 82.6%가 집단 발병 사례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총 814명의 확진자가 있어서 경북 내에서는 72.9%가 집단 발생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전체 발생의 90% 조금 넘게가 대구경북 지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발생 사례와 관련해서는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콜센터와 관련해서 총 5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50명의 확진환자 중에는 46명의 콜센터 직원 그리고 이들의 접촉자, 가족이 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현재 감염 경로 그리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 접촉자를 제외한 확진환자 46명은 모두 동 콜센터가 소재한 건물 11층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콜센터 직원 중에서 11층에 근무하는 207명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검체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콜센터이지만 다른 층에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서도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개발과 관련해서 혈액 속에서 코로나19의 항체를 탐지하는 단백질 제작에 성공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술은 향후 백신 또는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코로나19 환자로부터 확보된 혈액을 바탕으로 해서 인체의 면역학적 방법을 보는 검사법을 확립했고 이번 항체를 탐지하는 단백질 제작을 계기로 해서 향후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매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긴급현안과제 12개를 그동안 공모해서 치료항체 개발 그리고 백신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나아가서 임상역학 및 혈청학적 연구, 기존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해서 코로나19에 대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01411009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